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주택가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해 80여차례 걸쳐 2,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18일 A모(3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B모(30.여)씨의 집에 시정되지 않은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해 금반지 등 귀금속 2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모두 80여차례 걸쳐 2,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