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양교육청에서는 지난 17일 제2차 교육행정 명장 되기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7일~11월19일까지 10주간 고양시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일반직 공무원, 기능직 공무원, 학교회계직원을 모두 아우르는 선택형,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지난 6월25일~오는 27일까지 운영된 제1차 명장 되기 직무교육 프로그램에 이은 것이다.
‘제1차 교육행정 명장 되기 직무교육 프로그램’ 은 13개 과정 4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쳤으며, 이번 직무교육은 파주시 교육행정 일반직 공무원까지 대상을 넓혀 직무교육 7과정, 소양교육 3과정 등 총10개 과정 25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차 직무교육 교과목 중 2007년도 사무원 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무기계약(정규직) 및 기간제 근로자 업무 매뉴얼 편집위원이자 강사였던 토당초등학교 오영미 사무원은 지난 1년간 일선 학교에서 계약직 업무에 관한 많은 어려움과 궁금증을 호소해 와 경력직 사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제작하였던 업무 매뉴얼을 보급하고 편집자가 직접 강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후배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며 강의 소감을 밝혀 왔다.
한편 교육장은 “2008년은 경기교육 선진화의 원년으로 교육의 세계화·정보화에 대비하여 교육행정인 모두가 그에 맞는 교육행정의 명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