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  19일 오전 8시 58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국제도시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11t 화물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차 엔진룸과 적재물 등이 모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편도 3개 차로 가운데 2차로를 통제하고 진화에 나섰다.

화물차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 엔진룸 이상이 느껴지고 소리가 나, 갓길에 차를 주차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