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마트에서 라면 등 생활용품을 가방 안에 넣어 나오는 수법으로 60여만원 상당을 훔친 가정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22일 A모(47 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20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대형매장에 손님을 가장 침입해 라면, 상추, 돼지고기 등을 시장바구니에 담아 2층 탈의실로 들어가 가방 안에 옮겨 넣은뒤 계산하지 않고 나가는 수법으로 모두 6차례걸쳐 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