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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초·중·고 편입 준비, 전자책에 모두 담았다"

김도영 기자  2020.12.27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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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귀국학생 Q&A 사례집 발간

 

[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귀국학생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해 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전자책(e-book)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편입학을 앞둔 귀국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하게 편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교육콜센터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문의 사항을 분석해 주요 질의·답변 사례를 선정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e-book으로 제작해 공개함으로써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질의 내용에 따라 대상자, 구비 서류, 학년 결정 등 유형별로 분류해 편입학 진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찾아볼 수 있다.
 

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의 전자민원 메뉴에서 전편입학 카테고리, 귀국자 편입학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를 관리해 지속적으로 갱신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편입학 대상, 절차, 신청서류, 학년 결정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사례집과 함께 각급 학교에 배포해 학교 현장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