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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코호트 격리병원 확진자 42명 '병상 대기중'

김도영 기자  2020.12.27 13: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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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직원 및 환자 등 42명이 현재 병상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전날 0시 기준 코호트 격리 중인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요양병원 사망자는 모두 32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5명은 병상 대기중에 사망, 나머지 7명은 병원 이송 후 숨졌다.

또 코호트 격리중인 해당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42명은 현재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날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면서 "전날보다 감소한 인원이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요양병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3명(직원 47명, 환자 106명)이며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47명(직원 14명, 환자 33명)이다. 또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42명(직원 14명, 환자 2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