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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국내외 활약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

김부삼 기자  2008.09.25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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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25일 "우리 여성들이 국내외에서 안전하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CEO와 법조인 등으로 해외에서 활약 중인 한인여성 리더집단인 '한민족여성네트워크(회장 이경희)' 관계자 16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또"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발족한 한민족여성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지의 동포 여성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재외동포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찬 참석자들은 여성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한 '2008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9.23~26)'에 참가하기 위해 29개국에서 내한했으며 20~30대의 '차세대 여성리더' 50명도 포함돼 있다.
한편 지난 74년 간호사로 파독된 유순옥 독일 CEO, 김보연 아일랜드 변호사, 이순영 도미니카공화국 한글학교 교장 등 참석자들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정부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