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 양산우방아이유쉘아파트 청년회(회장 정진헌)는 지난 29일 삼성동 돌봄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40개입) 50박스와 KF94마스크 4,800장, 총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우방아이유쉘아파트 청년회는 매년 연말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후원금 또는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마을 방범활동, 주변 대청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해 훈훈한 연말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및 돌봄이웃에 전달돼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진헌 청년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두영 삼성동장은 “추운 날씨에 연말연시를 쓸쓸히 보내는 돌봄이웃들이 걱정이었는데, 기탁하신 분들의 나눔으로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