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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완화땐 22조 투자효과

김부삼 기자  2008.09.25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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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경기도지사는 대기업 공장 수도권 신 증설 허용 등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 45개업체 22조원의 투자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5일 ‘외국인 직접투자 급감에 대한 경기도 입장’이라는 성명서 발표 이같이 주장했다. 김지사는 또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 물류 및 관광복합단지 조성시 대규모 외자유치가 가능해 한국의 현 외환걱정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일본은 수도권 규제가 본격적으로 해제된 2002년 이후 공장신설은 2배가 증가했으며 해외진출은 2.5배 감소했다며 규제완화로 인한 수도권 투자 증대시 그 효과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일자리가 증대되는 등 한국경제가 크게 신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외국인 직접투자 순 유입액이 2004년이후 매년 23.6%씩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고반면에 한국기업이 외국으로 투자하는 금액은 매년 76%씩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는 마이너스 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