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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양종훈 교수 ‘강산별곡’ 사진전

김부삼 기자  2008.09.29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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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갤러리와는 개관 3주년 기념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상명대 양종훈 교수의 사진전 ‘강산별곡’ 을 개최한다.
양종훈 교수는 1986년 첫 개인전 이후 22년 동안 국내외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다큐멘트한 작품들을 주로 발표해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신작인 ‘강산별곡’ 외에 그동안 작업해온 대표작을 보여준다.
양 교수는 ▲2001년에는 소아암환자 소희를 주인공으로 한 사진전 ‘소희야’를 ▲2002년에는 호주 원주민 애보리진이 문명에 동화되어가는 모습을 ▲2003년에는 21세기 신생국 동티모르 사람들의 삶을 ▲그리고 2006년에는 10명의 장애인과 멘토들이 함께 킬리만자로를 등반하는 과정을 담은 ‘킬리만자로에 가다’ 와 스와질랜드에서 에이즈로 죽어가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담은 ‘에이즈’ 를 ▲2007년에는 ‘히말라야 가는 길’ 을 ▲그리고 2008년 10월에는 갤러리 와에서 ‘강산별곡’ 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산간오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