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이 귀가하던 중학생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까지 폭력을 휘두른 2명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됐다.
경기김포경찰서는 7일 A모(37)씨와 B모(47)씨 등 2명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일 밤 9시30분경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한 노상에서 집으로 귀가하는 C모(16 중학생)군 등 20여명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D모(41 경사 김포경찰서 통진지구대 소속)씨 등 경찰관 2명을 얼굴 등을 마구 폭행 하는 등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 등이 술에 취해 지구대로 연행된 후에도 상의를 벗고 난동을 부리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 했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