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예술인 총연합회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에 걸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전시실 및 분수광장에서 서예, 회화, 공예, 문학, 사진분과 회원들의 작품 60여점의 전시와 함께 시낭송회 및 국악공연 등 ‘제3회 동구예술인총연합회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동구예술인총연합회 예술제”는 동구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및 공연 개최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함께 창작의욕 고취로 지역 문화발전은 물론 구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구 예술인 총연합회는 서예, 회화, 공예, 문학, 사진, 국악부문 등 6개분과 총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예술제에는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점의 전시와 함께 시 낭송회 및 국악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작품전시 및 공연일정으로는 서예, 회화, 공예, 사진 등의 작품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달동네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시 낭송회 및 국악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송현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문학 및 국악분과회원들의 동구를 주제로 한 시 낭송회와 서도민요 등 국악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예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예술제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