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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몸에도 좋은 고구마 약선 케익

김부삼 기자  2008.10.08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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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생활개선회 김진순(공도읍), 남기정(대덕면)회원이 지난 3일 여주 신륵사에서 열린 제6회 전국 고구마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20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김진순, 남기정 팀은 전통의 백설기 떡에 고구마와 한방재료(구기자, 황정, 인삼, 당귀, 연자육)를 적절히 가미해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훌륭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기혈(氣血)을 채워주고 스테미너를 증강시켜 노인, 허약아, 수험생들의 간식과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좋은 고구마 약선케익을 만들어 활용성(대중성), 상품화 가능성, 창작성, 맛과 모양의 심사기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당당히 대상을 받았다.
두 회원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들의 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촌여성평생학습원 ‘우리떡, 한과가공 전문가과정’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생중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주어 대표로 참가했다.
김진순, 남기정회원은 “농촌여성 평생학습원 교육에 참여해 좋은 교육도 받고 이렇게 상도 받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농촌여성 평생학습원교육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릴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