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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구역 45만여㎡ 재개발 정비

김부삼 기자  2008.10.09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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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9일 덕풍·신장동 시가지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수립한 ‘2010 하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상위계획인 ‘2020 하남시 도시기본계획’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남시 생활권별 토지이용의 특성 및 기능, 용도지역 현황 등을 감안하여 정비예정구역 선정하고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2010년을 목표연도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주거환경의 질 향상 차원에서 ‘선계획-후개발’ 이념에 입각해 주거환경정비 및 계획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도시정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비예정구역은 총 6개구역으로 덕풍동 383-1(20만4900㎡), 덕풍동 413-3(3만6200㎡), 덕풍동 285-31(5만3600㎡), 신장동 385-6(3만2300㎡), 신장동 443-4(11만1600㎡), 덕풍동 469-10(1만7100㎡) 등 총면적 45만4700㎡에 이르는 지역이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된다.
이 구역은 현재 제1·2종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이번 정비계획상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모두 용도지역이 변경되고 용적률도 기본 200%에 최고 230%까지 상향 적용받게 된다.
그리고 정비예정구역에 사업시행에 따라 도로 확폭 및 개설과 교차로의 기하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4개도로가 신설, 14개 도로가 확장되고, 격자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해 교차로부분에 Y자형 교차로를 배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