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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경영 현대화 탈바꿈

김부삼 기자  2008.10.13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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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13일 송현1·2동 주민센터에서 김창홍 부구청장을 비롯한 정석연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변명식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장과 송현시장 상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현시장 상인대학 입학식’행사를 갖고 첫 강의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여 운영하는 이번 상인대학은 소비자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장의 변화 속에서 상인들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개설된 상인대학은 송현시장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2회(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한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서 직접 시장 인근의 송현1·2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입학식 행사에 참석한 김창홍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상인대학을 계기로 의식 변화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판매기법의 변화를 통해 매출을 향상시켜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고 활성화 시켜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