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사)시흥시기업대표자협의회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정왕동 여성회관 일대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장에 ‘시흥시 우수생산품 기업홍보관’을 설치해 시흥시민과 전국에서 찾아온 25만명의 관람객들에게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 생산품’을 홍보하였으며, 현장 직거래를 통한 4천7백만원의 매출과, 바이어와의 여러 상담 약속을 잡는 등 시흥을 찾아오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기업홍보관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국가경제가 튼튼해진다’는 슬로건으로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상설전시장에서 전시하고 있는 60여업체들 중 일반 시민들에게 어필할만한 제품들을 위주로 거한금속, (주)글로벌모터스, 제일산업(주), (주)탑스엔지니어링 등 총 17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시회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이번 전시회의 주관단체인 (사)시흥시기업대표자협의회의 김정태 회장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세계 경기의 어려움이 더해져가는 이때, 우리 전시장에 대해 ,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람객과 시민들께 감사한다” 는 말을 전해주길 바랬으며, “접근이 쉽도록 박람회장 중앙에 부스를 배치해주는 배려를 해준 시흥시와 박람회 주최측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감사에 보답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상설전시장의 대표들로 구성된 (사)시흥시기업대표자협의회는 지난 2월 29일부터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상설전시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일어와 영어에 능통한 무역담당자 채용을 통해 일본에 124만불(약 12억) 수출을 시작으로 시흥시 관내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