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인천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서구 거주 A씨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서구의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를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추홀구 거주 B씨도 남동구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남동구 거주 C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2명, 부평구 1명, 서구 1명, 계양구 3명, 남동구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38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