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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신용카드’ 사용한 회사원 입건

김부삼 기자  2008.10.19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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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떨어뜨린 지갑을 습득해 지갑 않에 있던 신용카드를 사용한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19일 A(34·회사원)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2시경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전화국 앞 길에서 B(34)씨가 택시를 타던 중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떨어뜨린 것을 습득해 신용카드를 이용 차량수리비 등으로 4차례 걸쳐 1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