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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0년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우수기관 선정

정윤철 기자  2021.02.02 1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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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로명주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시설물 관리, 상세주소 및 사물주소 부여 등 도로명주소 업무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올해 남구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240개소를 확충하고, 소규모 도시공원 등 21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긴급 재난사고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세주소 650건을 부여하여 원룸·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주소 사용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또한 지난해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대면 홍보가 어렵고, 홍보업무에 제약이 많아짐에 따라 상세주소 활성화를 위해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홍보 영상 '도로명주소의 사각지대'을 제작해 유투브 및 다중 이용시설 등에 송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주소체계고도화 공모 사업으로 제출한 '노상주차장 사물주소 기반 주차장 관리체계 개선'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최신의 위치정보를 수록한 주민생활 밀착형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공, 주민의 생활 밀접공간 및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등 주민 편의 제공과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