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2일 오전 11시 홈플러스 일원에서 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와 설 명절을 맞아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귀성길 플러그 뽑고 출발하기, 명절 선물 과대포장금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저탄소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세부실천 방안을 제안해 구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각 가정에서 작은 실천만으로도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범시민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