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쌍책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류학근, 부녀회장 김정애)는 지난 2일 오전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회원 40명이 관내 버스승강장과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설 명절에 고향·친지 방문이 힘든 상황에도 온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류학근 새마을협의회회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다가오는 설명절에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 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송 쌍책면장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대청소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멀리 계신 향우분들과 함께 보내기 힘들지만 마음만은 고향의 부모·형제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