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이경윤)가 설을 맞아 중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들은 3일 오전 11시 중구 종가3길 15에 위치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을 방문해 중구 지역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선물세트는 참치와 식용유로 각각 40개, 시가 100만원 상당이며,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구입됐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기부받은 설명절 후원물품을 지역 내 한부모, 장애인가정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세트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이경윤 울산지사장은 “올해 설 명절은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란다”며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