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명정동주민센터에서는 2021년 명정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 등의 공간에 대해 직원들과 새마을단체회원들이 대대적인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했다. 

 

금일 정비작업을 위해 명정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문고회 회원 및 동직원들은 창고 내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여 폐기처분하고, 프로그램실 청소는 물론 새마을작은도서관 내 책장 및 캐비넷 정리, 체력단련실 기구 및 바닥을 청소하는 등 봄이 오면 명정동 주민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공간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명정동주민센터 2층에는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 그리고 새마을작은도서관 등이 자리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면서 일정기간 사용하지 않았고, 또한 내부 창고 공간 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오래된 책상들과 파손된 기구들이 방치되어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시설인 만큼 앞으로 센터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