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이하 청년 대상 18일까지 접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북도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거 모집한다.
도는 디지털 직무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0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도내 빅데이터·AI기반 정보기술(IT), 온라인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유망 중소기업이나 IT 직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근로자 1명 당 인건비의 90%(월 180만원)를 1년간 지원한다.
아울러 비대면·디지털 분야 관련 일 경험 기회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디지털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해 도내 청년들의 능력 배양에도 힘쓸 전망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 취업난을 극복하고 비대면 산업 성장에 등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하여 도내에 정착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