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차가운 북서풍으로 대기확산 원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 및 대기 정체로 6일 오후 8시부터 내려졌다.
이후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시의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농도가 22㎍/㎥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가운 북서풍이 불며 대기확산이 원활해졌다"면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