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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설 연휴기간 울산항 특별운영 대책 마련

정윤철 기자  2021.02.08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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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용한)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설 연휴기간 울산항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설 특별운영 기간 동안 양 기관은 울산항 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항시 항만운영체계를 유지하고자 특별대책반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통합 Port-MIS)과 예ㆍ도선,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급수, 급유 등)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하역작업도 평시 수준으로 운영된다. 유류ㆍ석유화학 등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 당일만 휴무한다. 일반화물의 경우는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는 부분 운영된다. 긴급화물은 하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운영회사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며, 신속한 작업실시를 위해 하역사 및 울산항운노동조합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