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B.cube 입주기업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7기가 될 입주자들은 초량 및 센텀지점을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특히 임대료나 관리비 등이 전액 면제되거나 사무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일부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원 사업 연계 및 창업기업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끝난 B.cube 6기를 이어 7기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폭넓은 사업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센터와 함께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진행했던 B.cube 6기 입주기업은 매출액 19억, 투자금 11억, 신규고용 71명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B.cube 7기는 15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모집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서 양식이나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성학 센터장은 “입주공간이라는 한걸음을 시작으로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진출 문턱을 낮추는 등 침체된 창업 분위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부산센터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