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자연, 문화가 살아 숨쉬는 민족의 호국 산성 남한산성에서 '제5회 남한산성 신명한마당'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마당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한 기관장 주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시사뉴스, 경기도, 광주시, 안세병원, 한남운수, 충청향우회 중앙회, 농협유통(하나로클럽),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울시 걷기연맹 등이 후원하고 수도권일보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경기도 문화1번지 남한산성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남한산성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대회 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특별행사로 가훈 써주기, 떡메치기, 전통무술시연대회, 경기소리 등 우리의 소리공연 국악한마당이 흥겹게 펼쳐지며, 현장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들의 글짓기대회는 운문, 산문중 택일해 전학년 참가가 가능하며 주제는 축제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심사의 기준은 주제(30%), 작품성(30%), 창의성(20%), 문장표현(20%)이며 대회참가 어린이 본인외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실격 처리한다.
그림그리기대회는 3학년이하는 풍경화(크레파스 지참), 4학년이상 풍경화(수체화)이고 구성력, 표현력, 창의성, 순수성 등 5개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관광화 프로젝트 '신명한마당' 은 남한산성의 역사, 자연, 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지역주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을 호흡하며 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통해 역사가 살아 숨쉬는 남한산성의 보존운동으로 승화시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써 자리매김의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강신한 수도권일보 발행인 회장은 “우리민족의 삶과 함께 이천년 동안 우리를 지켜준 남한산성은 수도권방어의 난공불락으로 각인돼 왔다”면서 “남한산성의 조국 수호정신과 역사적 중요성을 계승 승화시켜 우리민족의 투철한 안보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우리들의 보물”이라며 남한산성을 세계 관광화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