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9일 오후 8시 58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폴리우레탄폼 제조공장서 불나 7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6개 업체, 7개 동 건물에 연소가 확대되면서 건물을 태웠다.
화재 당시 공장 관계자 9명은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9일 오후 10시 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11시 13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진압대원 등 1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56대를 동원해 10일 오전 4시 40분께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