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과 유통,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위메이드(112040)는 11% 증가한 전년도 매출액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위메이드는 10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6.58%(265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266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32억원, 당기순손실은 180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연결기준 1266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1% 증가했다.

 

다만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 128억원, 당기순손실 180억원이 발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으나 적자폭은 37.7% 확대됐다.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 대만 및 중국 진출, 신작 미르M 출시 본격화, IP(지식재산권) 주요 소송 결과에 대한 손해배상금 수취, 라이선스 및 블록체인 사업 추진, 조이맥스 기업인수(M&A) 플랫폼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사업 강화, 매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