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에 침입해 금품 절취 후 도주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8일 A모(3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밤 11시 10분경 인천 연수구 선학동 407-3번지 앞 노상에서 시정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피해자 B모(26)씨의 스타렉스 차량에 침입해 손가방과 현금 등 약1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절도범이 도주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주로 주변 수색 중 선학지하차도 위 화단 내에 숨어 있는 A씨를 검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