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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늘부터 대설특보, 강추위 18일까지…한라산 최대 20cm '눈'(제주날씨)

황수분 기자  2021.02.16 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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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물결·강한바람…하늘·바닷길 차질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주 한라산에 18일까지 최대 20㎝ 눈이 쌓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밤 시간대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한라산 등 고지대에 눈발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에는 계속해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한라산에 5~15㎝, 많은 곳은 최대 20㎝ 이상 쌓이는 곳이 있다.

중산간 3~8㎝, 해안가에도 1~5㎝의 눈이 예고돼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추위는 18일 오전 극에 달하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5~7도로 올라 서서히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눈이 내리는 동안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을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