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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채권 추심 집중 단속 나서

김부삼 기자  2008.10.30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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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이 일부 신용정보회사를 중심으로 불법 채권 추심행위와 관련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경기경찰청은 사금융을 이용한 서민층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부 신용정보회사들이 현수막, 전단지 등을 이용해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등 자극적인 문구로 채권자를 확보, 채권을 인수한 뒤 불법적인 방법으로 채권을 추심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확산방지와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방청과 도내 35개 경찰서 지능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치고, 관련범죄가 계속될 경우 단속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