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종구)는 31일 임용 후 근무 첫날 2시간 만에 차량털이 절도범을 검거한 최준환 신임순경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준환 순경은 지난 24일 중앙경찰학교 교육수료와 동시에 순경으로 임용돼 지난 28일 연수지구대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근무 첫 날 최 순경은 오전11시경 지령실로부터 ‘절도범을 쫓고 있다’는 112긴급 무전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 주변을 수색해 도로변 화단에 숨어있는 절도범을 검거한 것이다.
이렇게 첫 근무 2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해 수훈을 세운 최 순경은 “앞으로도 선배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닦아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