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소년 유해광고물 1만5천여건 수거

김부삼 기자  2008.11.02 20:11:11

기사프린트

성남시 중원구는 10월 한달간 상가 밀집지역을 비롯한 청소년 출입이 많은 학원, 학교주변, 주택가 등에서 청소년 유해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1만5000여건의 유해 광고물을 수거했다.
이번 단속대상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음란성 불법전단, 벽보, 현수막과 인터넷 PC방, 비디오방, 대화방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리의 불법 광고물이 주를 이뤘다.
구는 1만5000여 건의 유해광고물 중 261건은 고발 및 수사를 의뢰했고 15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구는 음란성 광고물이 청소년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