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시는 서구 거주 A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인천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B씨도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계양구 거주 C씨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구 2명, 계양구 1명 등이다.

 

이날 인천 지역에서 오전 10시 30분 기준 35명과 오후 5시 기준 3명 등 지난 18일 보다 1명 줄어든 총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누적 확진자는 428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