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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프루트 ‘후지’사과 본격 출하

김부삼 기자  2008.11.03 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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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후지’ 사과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전남 장성군 삼서단지 선과장과 농가현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사과 재배 농업인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사과 수확후 관리기술, 사과 유통 현황 및 대책, 탑프푸트 시범단지별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와 삼서사과단지 현장평가 및 과실 시식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탑프루트’는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부터 FTA, DDA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과실인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외국산 과실과 차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금년에는 사과 14개 단지를 포함해 70개소를 운영해 최고품질의 안전한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시범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컨설팅은 농촌진흥청의 과종별 연구·지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시기별로 매뉴얼에 의해 핵심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