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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산지 오늘밤 또 강풍특보…화재 주의

김도영 기자  2021.02.21 13: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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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평지·남부산지(동해·삼척·정선)
오늘 9시~내일 6시 강한 바람
건조경보 유지 중 '산불조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선의 산불이 진화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오늘 밤 삼척과 남부산지(동해·삼척·정선)에 다시 강풍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돼 불씨 관리와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동해·삼척·정선·강릉·양양·속초·고성 평지, 태백, 중부·남부·북부 산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하지만 이날 밤 강풍이 다시 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남해상에 고기압이 형성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동해 중부 해상에 국지저기압이 형성되면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기압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강원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내일 새벽 6시까지 영동남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날 오후 9시부터 내일 오전 3시 사이에 가장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은 시속 35~60㎞(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남부지역에서도 시속 30~50㎞(초속 9~14m)로 센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대 예보관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야외활동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산지와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