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일 경기도 도자박물관에서 민, 관, 군 합동으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산림청, 도 관계관 및 이상택 시의회의장, 시의원, 이재열 경찰서장, 안충진 소방서장, 강명복 의용소방대장, 유관기관 및 공무원, 지역주민,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의 확립 및 지휘능력을 향상시키며, 산불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후 산불조기발견, 신속신고, 즉시출동, 초동진화로 산불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치로 대형산불의 예방과 진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을 찾는 이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제 상황발생시 대처능력을 키워 산림재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체계와 주민 자율참여 및 대응능력을 배양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