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양천구, 외국어 통·번역 자원봉사 운영

김부삼 기자  2008.11.06 13:11:11

기사프린트

서울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6일 국제화시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한 ‘외국어 자원봉사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통·번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49명으로 대학생, 교포, 직장인, 대사관원 등 실력과 인성을 갖춘 사람들로 선정, 구성했다.
특히 ‘외국어 자원봉사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 관·공서에 파견, 구정안내를 비롯 비영리기관 등의 외국어 통·번역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외국어 통·번역 자원봉사 서비스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제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정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외국어 자원봉사단은 주민 위주로 구성되는 통역 봉사활동 단체로 공무원 봉사단체의 활동 분야와 중복되지 않게 상호 협력·보완의 관계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