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꽃노을예술단 초청 고양공연 추진위원회에서는 연변 꽃노을 예술단을 초청해 고양시민과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및 다국적 근로자를 위한 무료공연을 오는 15일 호수공원 내 세계꽃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옴부즈맨공동체와 (사)사랑의 은행, 고양시민연합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우리 고양시 3D직종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조선족과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도 겸하고 있다.
특히 이 공연의 공동대회장이신 한창영 (사)사랑의 은행 본부장은 이들의 인권 및 복지 그리고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동포애를 나누며, 세계속의 고양시 이미지를 제고해 훈훈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며, 이들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근로현장 등에서 다칠 경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공연이 범 시민적 관심으로 치뤄지길 바라고 있다.
또 같은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시민옴부즈맨공동체 대표 김형오는 특히 우리 시의 음식업종과 노동현장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공연의 의의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