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무교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 8일 미국 코헨대학교 신학대학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천광역시 제2, 3, 4대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민선4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남무교 구청장은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라는 슬로건 아래 연수구를 선진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등 지역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국제도시에 걸맞은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관내 각급 학교에 영어전용구역 설치지원, 원어민교사 배치지원, 말영어교실 개장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남다른 열정을 같고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평생학습나눔터(Learning shop)를 구청사 내에 설치해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무교 구청장은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첨단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수구가 전국 최고의 교육명문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