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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 12조9588억원 편성

김부삼 기자  2008.11.10 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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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총 12조9588억원 규모의 2009년도 예산안을 편성 1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도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를 살리기와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당초 예산 12조3841억원보다 5747억원이 늘어난 12조 9588억원 규모의 2009년도 예산안을 확정 경기도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도는 예산의 중점편성방향을 광역도로망 구축과 교통문화개선, 공제활성화, 복지구현, 농어촌건설, 명품 물환경 조성, 문화경기 실현 등에 역점을 두었다.
도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8~9월 각 실국별로 경제투자, 문화관광, 복지, 교통 건설 등 도정 각 분야에 대해 도민 의견 수렴을 했다. 경기도는 도정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 NGO단체 등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넷 사이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민으로부터 예산 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문야별 전문가 NGO 도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편성 설명회를 개최, 도민 의견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난해 대비 780억원 늘어난 6조2580억이며 세출예산은 서민생활안정 교육여건개선중점, 중소기업지원 확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낙후지역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도는 규형발전 차원에서 연천군 가평군 등 5개 시군에 대해 지역개발사업에 도비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