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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스타 배출의 등용문 ‘여고괴담’

김부삼 기자  2008.11.13 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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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5’ 공개오디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손은서, 송민정, 오연서, 유신애, 장경아가 ‘여고괴담’ 시리즈의 5대 호러퀸으로 최종 캐스팅된 됐다. 배역 별 경쟁률은 5,545:1로 역대 ‘여고괴담’ 오디션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손은서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재학 중이며 엡손과 맥도날드 CF 경력이 있는 신인배우이다.
송민정은 카톨릭대학교 영문과 재학 중으로 SK주유소 인순이편 CF 경력이 있으며, 드라마 ‘흔들리지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등에 출연한 신인이다.
오연서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으로 다수 CF를 비롯 ‘대왕 세종’ 의 아라 역, <돌아온 뚝배기>의 서수진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유신애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재학중으로 아역시절 1994년 미니시리즈 ‘ M ’ 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신인이다.
장경아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휴학 중이며 닌텐도 DS의 CF 경력이 있는 신인이다.
‘여고괴담5’ 공개오디션은 지난 10월 1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심사, 2차 심사, 3차 워크샵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3차 워크샵 심사까지 남은 합격자 17명의 신인들이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지난 11월 2일심사가 이루어졌고 최종 5명의 합격자가 결정됐다.
제작사 씨네2000 이춘연 대표는 “이번 5편 오디션은 어느 때보다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들이 오디션에 참가해 많은 고심 끝에 최종 5명은 <여고괴담5> 시나리오가 그리고 있는 이미지 중심으로 결정했다.”고 총평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주연배우를 선발한 <여고괴담5>는 12월 중순 크랭크 인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한편, ‘여고괴담’ 시리즈는 최고의 신인스타들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으로 ‘여고괴담’ 김규리, 최강희, 박진희, 윤지혜 를 비롯해 ‘여고괴담2 : 메멘토 모리’ 김민선, 박예진, 공효진, 이영진, ‘여고괴담3 : 여우계단’ 박한별, 송지효, 조안, 박지연, ‘여고괴담4 : 목소리’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등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