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중분양 아파트 금품수수

김부삼 기자  2008.11.13 22:11:11

기사프린트

안양시청 공무원이 대림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행대행사로부터 금품을 받아 구속된 가운데 안양시가 유감을 표명했다.
배찬주 도시국장은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림지역주택조합아파트 관련, 직원구속 유감표명’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하고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배 국장은 이어 “구속된 직원에 대해서는 지난 12일 직위해제를 한 상태며 앞으로 유사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국장은 이에 “이번 사기사건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이 아파트 시행대행사 대표 B씨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 등으로 5000만원을 받은 시청 직원 A(45)씨를 구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