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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정윤철 기자  2021.03.15 1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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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 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관리하는 구역이다.

 

시는 지난 2월 봄 개학을 맞이하여 점검 한 바 있으며, 현재 117개 초·중·고교 주변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14개소 및 우수판매업소 15개소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 시 공무원 4명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으로 구성된 7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사항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을 지도·점검 하며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 보호구역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 한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신속한 행정조치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