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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1년도 신속집행 추진 ‘총력’

정윤철 기자  2021.03.15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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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15일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추진상황 및 집행계획 보고가 진행됐고, 집행율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있었다.

 

회의에 따르면 군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인 3,163억 원 중 60%인 1,897억 원 이상을 상반기 중에 초과하여 집행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규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 추진반을 설치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점검회의와 부진부서 대책보고회를 자체적으로 열어 실·과·소별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상황을 내부전산망을 통해 수시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중점 관리해 군민들의 민생안정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 군수는 “선제적인 집행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서민경제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