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주)가 보유하고 있는 송도부지 103만㎡(31만평)가운테 테마파크 부지 49만9000㎡(약 15만평) 에 대한 실시인가가 4일 통과된데 이어, 19일 주상복합단지로 53만8000㎡(16만평) 개발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도시개발계획을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가결되어 송도부지 개발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주) 송도부지는 일반 자연녹지 지역에서 준주거 및 일반상업 지역으로 용도변경되며 내달 3일 테마파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9년 중반께부터 개발이 본격화된다.
대우차판매(주)는 송도부지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의 자동차 판매 및 건설, 금융사업이라는 3대 핵심사업과 함께 송도부지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및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엔터테인먼트 신사업분야를 추가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한단계 레벨 업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송도부지 개발은 2009년 중반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며,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 및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우선 테마파크 건립 및 쇼핑몰·문화시설 등을 포함하는 주상복합단지(약 3800여가구)개발을 통해 6만5000명에 달하는 신규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5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1조원의 임금유발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