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25일 대형마트에서 상품에 부착된 도난방지 가격표를 떼어내고 계산대를 통과하는 방법으로 의류 15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A(55)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대형마트에 손님을 가장 들어가 의류에 부착돼 있는 도난방지 가격표를 제거한 후 계산대를 통과하는 방법으로 15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