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를 낸뒤 피해를 당한 것처럼 위장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2800여만원을 편취한 17명이 경찰에 무덕이로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1일 A(31)씨 등 17명을(사기)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6년 9월5일 인천시 서구 불로동 한 도로가에서 정차해 있던 포텐샤 승용차의 뒤를 추돌하는 방법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후 병원 등에 입원해 합의금과 치료비를 편취 하는 방법으로 모두 5차례걸쳐 2.78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